Payroll 뉴스 브리핑 - 직장인 69% “레벨제 도입에 긍정적”…. 외 3건

이번 호 뉴스브리핑에서는 성과 보상 방식의 변화와 채용 시장의 구조 전환을 다룹니다. 월 단위 성과 보상 체계인 '레벨제'에 대한 직장인들의 반응, MZ세대 면접관 참여에 대한 여론, 수시·상시 채용 확대를 바라보는 구직자의 시선, 그리고 인사담당자들이 AI 채용 솔루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차례로 짚어봅니다.

직장인 69% "레벨제 도입에 긍정적"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664명을 대상으로 레벨제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결과, 69.7%는 레벨제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긍정적(24.2%)', '약간 긍정적(45.5%)', '약간 부정적(24.8%)', '매우 부정적(5.4%)' 순이었고, 연차가 적을수록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레벨제 도입에 대한 반응비율
매우 긍정적24.2%
약간 긍정적45.5%
약간 부정적24.8%
매우 부정적5.4%

레벨제는 1개월 단위로 직원의 성과 보상 또는 급여를 책정하는 시스템이다.

구글을 포함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이 제도를 도입했으며, 국내에서도 레벨제에 게임적 요소를 더한 '게이미피케이션 레벨제'가 도입되고 있다.

긍정적인 입장을 가진 직장인들은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와 집중도가 높아질 것(34.6%)'을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수시로 즉각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29.2%)', '기존 평가보다 납득하기 쉽고 빠를 것 같아서(19.9%)' 등이 뒤를 이었다.

  •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와 집중도가 높아질 것 — 34.6%
  • 수시로 즉각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 — 29.2%
  • 기존 평가보다 납득하기 쉽고 빠를 것 같아서 — 19.9%

반면 레벨제에 대해 부정적인 이들은 '잦은 평가로 심리적 압박이 심할 것 같아서(38.8%)', '단기 성과에만 집착할 것 같아서(18.4%)', '평가기준의 객관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17.4%)' 등을 이유로 들었다.

  • 잦은 평가로 심리적 압박이 심할 것 같아서 — 38.8%
  • 단기 성과에만 집착할 것 같아서 — 18.4%
  • 평가기준의 객관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 — 17.4%

10명 중 7명 "MZ세대 면접관 환영해"

MZ세대 젊은 직원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성인 10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무경력이 3~5년 차인 MZ세대 직원이 직접 채용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응답이 **71.9%**로 나타났다.

MZ세대 면접관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객관성과 공정성이 꼽혔다. '팀장, 팀원 등 세대별 의견이 골고루 반영돼 객관적이면서도 공정한 채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81.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구직자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하면 취업준비 수월"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수시·상시 채용 확대 분위기와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에 대한 구직자의 느낌과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2030세대 구직자 4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취업시장에서 대규모 정기공채 비중이 줄었음을 체감하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체감' 39.8%, '약간 체감' 39.3%, '보통' 15.4% 등 체감한다는 답변이 79.1%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기공채 비중 축소 체감도비율
매우 체감39.8%
약간 체감39.3%
보통15.4%

수시·상시 채용 비중 확대로 인한 불편한 점은 가장 많은 33.8%가 '채용공고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것'을 들었다. 이어 '신입보다 경력채용에 더 집중하는 분위기로 소외감 느껴짐' 24.8%, '채용인원이 줄지 않았을까 우려됨' 24.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수시·상시 채용 확대로 인한 불편한 점비율
채용공고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것33.8%
신입보다 경력채용에 더 집중하는 분위기로 소외감 느껴짐24.8%
채용인원이 줄지 않았을까 우려됨24.6%

불편함을 느낀다고 밝힌 응답자에게 만약 입사 희망 기업이 정해진 날짜에 맞춰 채용공고를 등록한다면 수시로 확인하는 불편함이 해소될지 물었다. 이 결과 '매우 그럴 것' 32.4%, '대체로 그럴 것' 55.7%, '거의 상관없을 것' 11.2%, '전혀 무관할 것' 0.7% 등 응답자 10명 중 약 9명(88.1%)은 채용공고 확인과 입사지원 준비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예측 가능한 채용공고 등록 시 불편 해소 여부비율
매우 그럴 것32.4%
대체로 그럴 것55.7%
거의 상관없을 것11.2%
전혀 무관할 것0.7%

"기업 공채 대신 상시 채용 증가…효율 높일 HR 솔루션 도입 고심"

AI면접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네시스랩이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AI 채용 솔루션에 대한 인식 및 현황 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는 300인 이상 대기업 71명, 100인 이상 중견기업 84명, 100인 이하 중소 스타트업 인사담당자 49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구성인원
300인 이상 대기업71명
100인 이상 중견기업84명
100인 이하 중소 스타트업49명

먼저 채용 시장 현황을 살펴보면 인사담당자 약 91%가 특별한 시기를 정하지 않고 수시 채용을 집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중 수시로 진행되는 상시 채용 전형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새로운 형태의 HR 솔루션 도입을 고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시 채용을 집행하며 겪는 인사 담당자의 업무 고충 조사(복수응답)에서는 응답자의 76%가 효과적인 채용 공고 홍보를 통한 지원자 모집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면접관 일정 조율 어려움(42%) △상이한 면접관 면접 역량(37%) △지원서 검토 시간 부족(20%) 순으로 집계됐다.

상시 채용 집행 시 업무 고충(복수응답)비율
효과적인 채용 공고 홍보를 통한 지원자 모집 어려움76%
면접관 일정 조율 어려움42%
상이한 면접관 면접 역량37%
지원서 검토 시간 부족20%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하여 유료 채용 플랫폼 가입은 40%, 지원자 관리 시스템(ATS)은 19%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AI 채용 솔루션 도입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37%가 현재 사용 중에 있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AI 채용 솔루션 활용을 고려하는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이 57%, 면접 전형이 45% 순이었다. AI 솔루션 도입 장점(복수응답)으로는 '지원자 역량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점' '채용 프로세스 단축 등 채용 업무 효율성 향상'이 각 52%, 43%로 집계됐다.

AI 채용 솔루션 도입 장점(복수응답)비율
지원자 역량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점52%
채용 프로세스 단축 등 채용 업무 효율성 향상43%

AI 채용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기대하는 효과에 대해서는 채용 전형 효율화,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 지원자 역량 정보 사전 확인 등이 높은 순위로 나타났다. 반면 AI 솔루션에 대한 인사담당자의 우려와 낮은 인식도 드러났다.

AI 솔루션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서 38%의 인사담당자가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반면, 응답자 45%가 '보통'이라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답한 담당자도 17%에 달했다. AI 솔루션의 공정성이 보통이거나 낮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평가 기준에 대한 불투명성과 알고리즘에 대한 신뢰성 부족 문제를 꼽았다.

AI 솔루션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비율
그렇다고 생각한다38%
보통이다45%
그렇지 않다17%

본 글은 헬로인사가 발행한 Payroll 매거진 2022년 10월호 9쪽에 수록된 기사를 웹 문서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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