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 2026년 개인정보 조사업무 추진 방향 발표

2026년 개인정보 조사업무 추진 방향 발표

위험 기반(Risk-based) 접근, 전주기(Life-cycle) 관리 강화 위험성이 높은 분야 집중 점검 및 사전·사후 모니터링 확대, 재발방지 만전 등 추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 이하 '개인정보위')는 1월 14일(수) 제1회 전체회의에서 「2026년 개인정보 조사업무 추진 방향」을 확정하고, 사고 발생 후 제재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① 위험 기반(Risk-based) 접근, ② 전주기(Life-cycle) 관리 강화에 맞춰 조사업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근 AI·플랫폼 경제로의 전환과 클라우드 활용 확대에 따라 데이터 집중도가 심화되고, 통신·금융·유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대규모 유출 사고가 반복 발생하는 등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위험성이 높은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조사·처분 전후로 모니터링 확대, 재발방지 만전 등을 통해 체감 보호 수준을 조기에 제고할 계획이다.

(참고) '25년 조사·처분 현황

구분내용
총괄227건 처분, 과징금 1,677억원(40건), 과태료 5.8억원(125건) 부과
처리자 유형민간분야 66%(150건), 공공분야 34%(77건)
사고 유형개인정보 유출사건 51%(115건), 개인정보 침해사건 49%(112건)

1. 위험성이 높은 6대 분야 집중 점검

국민의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처리하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요 업종·사업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실태 점검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집중 점검 대상은 다음 6개 분야다.

분야점검 대상
대규모 처리자대규모 개인정보처리자(일상생활 밀접분야 포함)
고위험 개인정보영상정보, 생체인식정보
개인정보 과잉 수집다크패턴 등
신기술인공지능(AI) 채용 솔루션, 블록체인 분야
공공부문주요 공공시스템, 3대 유출 취약점
처리구조 환경변화기업결합(M&A), 파산·회생

(대규모 개인정보처리자) 개인정보 보유 규모, 사고 빈도, 서비스 성격, 민감정보 처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선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해킹 등 대응을 중심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한다.

(고위험 개인정보) IP 카메라 등 영상 정보 처리 사업자와 얼굴·음성 등 생체정보를 활용하는 인증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개인정보 과잉 수집) 웹·앱 서비스 전반에서 확산되고 있는 다크 패턴 등 개인정보 과잉 수집·불합리한 처리 관행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통해 정보 주체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기술) AI·자동화 기술 확산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 방식이 고도화·복잡화되면서 자동화된 결정, 프로파일링, 대규모 데이터 결합 등 새로운 침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AI 자동화 결정 솔루션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가상 자산 서비스, 분산 신원인증(DID) 등 응용 서비스의 개인식별 가능성 통제, 블록체인 참여자 간 책임 분담 구조, 국외 이전 적법성 등을 집중 점검하여 기술 특성에 따른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한다.

(공공부문) 주요 공공시스템 대상 모의해킹 등 취약점 점검을 강화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3대 유출 취약점(인적 과실·웹 취약점·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개선 조치를 중점 추진한다.

(처리구조 환경변화) 기업결합(M&A), 파산·회생 등 기업 구조 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이전·파기의 적법성·안전성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2. 개인정보 처리 전주기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및 프로세스 개선

사전·사후 모니터링 확대, 재발방지 만전을 통해 체감 보호 수준을 조기 제고하기 위해 조사 제도 및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개선도 병행 추진한다.

국민 최접점에서 상담 지원 및 고충 해소 역할을 하는 「개인정보 침해 신고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권리 구제 방안 안내를 강화하고,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조기에 포착하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자료 제출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도입, 자료 보전을 강제하는 증거 보전명령 신설, 정기적 사전 실태 점검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을 통해 조사 강제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조사가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지난해 말 구축한 포렌식센터 본격 가동 및 기술분석센터 신규 구축을 통해 디지털 증거 분석과 신기술 기반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 흐름 분석 역량을 확충한다.

끝으로 징벌적 과징금 도입 등 위반행위에 상응하는 엄정한 제재와 시정 명령 구체화 및 이행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2026년 개인정보 조사업무 추진 방향」을 통해 엄정한 법 집행과 함께 기업의 선제적인 개인정보 보호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사회 전반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자료 출처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보도자료 — 2026년 개인정보 조사업무 추진 방향 발표(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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