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roll 뉴스 브리핑 - 기업 인사담당자 57.9% "챗GPT 사용해봤다"…. 외 3건

기업 인사담당자 57.9% "챗GPT 사용해봤다"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인사 담당자 316명을 대상으로 '챗GPT의 인사관리 업무 활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9%가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절반에 가까운 42.6%가 챗GPT 업무 활용 수준에 대해 '개인적인 수준에서만 참고용으로 사용한다'고 답했다. 36.1%는 정보 수집, 요약 등 일부 기능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여러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응답은 13.1%, 활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8.2%에 그쳤다.

챗GPT 업무 활용 수준응답 비율
개인적인 수준에서만 참고용으로 사용42.6%
정보 수집, 요약 등 일부 기능 사용36.1%
여러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13.1%
활용하지 않음8.2%

다만, 회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챗GPT를 인사 업무에 도입한 곳은 아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1.1%만이 회사 정책상 챗GPT를 업무에 활용한다고 답했으며, 활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44.6%로 4배가 넘었다.

인사관리 업무 중 챗GPT 활용이 가장 적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야로는 인재육성/교육 부문이 35.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인력운영, 인재선발, 인재확보 등의 순으로 꼽혔다.

챗GPT 활용이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응답 비율
인재육성/교육35.1%
인력운영14.2%
인재선발13.9%
인재확보10.4%
인력배치 및 경력개발9.8%
승진/평가7.6%
급여 및 복리후생6.3%

인사담당자, 인턴직원의 정규직 전환 시 '이것' 본다

잡코리아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거나 운영 중이라고 밝힌 기업 인사담당자 595명을 대상으로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채용한 기업들은 '근태'(37.8%)를 가장 주요하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주어진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책임감'(33.9%), '모르거나 이해가 안 되는 점을 솔직하게 질문한다'(31.2%)를 꼽았다.

이 외에도 인턴사원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들의 공통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조사됐다.

  • 협업이 잘 된다 — 29.4%
  • 업무를 복잡하지 않게 잘 정리해서 한다 — 25.2%
  • 전문지식을 잘 갖췄다 — 23.9%
  • 직무 분야를 좋아하면서 일하는 모습이 보인다 — 22.5%

올 상반기에도 직장인 퇴사율 여전 …"지난해와 비슷"

사람인 HR연구소가 국내기업 347개사를 대상으로 '2023 상반기 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 기업의 절반 가량이 **"올해 상반기 직원 퇴사율이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답했다.

퇴사 사유로는 절반 이상이 '다른 직장으로 이직'(57.6%)을 꼽았으며, 그 밖의 사유는 다음과 같았다.

퇴사 사유응답 비율
다른 직장으로 이직57.6%
연봉, 직무 변경 등 근로조건 불만족24.8%
본인 및 가족 신상 관련7.2%
휴식4%
구조조정 등 회사 관련 사유3.5%

응답 기업 10곳 중 6곳(58.8%)은 퇴직자들이 빠져 나간 자리를 모두 충원했다고 밝혔으나, 나머지 4곳(41.2%)은 '충원하지 않거나, 정원을 줄여 일부만 충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을 충원하지 못한 기업들이 택한 대응책은 다음과 같다.

미충원 기업의 대응 방안응답 비율
업무 축소 및 효율화27.3%
잔업 야근 등 재직자들을 추가 투입26.6%
조직 및 직무 개편25.2%
임시직 고용11.9%
업무 아웃소싱4.9%

"전세계 스트레스 심한 직장인 비율 2년째 최고…韓 40%"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2023 세계 직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직장인의 44%가 '많은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답했다. 2018년 37%에서 꾸준히 상승하다 2021년 사상 최고치인 44%를 기록한 데 이어, 작년에도 같은 수준에 머무른 것이다. 한국 직장인의 경우 많은 스트레스를 겪었다는 응답이 40%로 집계됐다. 일을 하면서 '화가 많이 났다'고 답한 한국 직장인은 17%였다.

직장인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지역은 북미(미국·캐나다) 지역과 동아시아 지역으로, 전체의 52%가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다. 튀르키예는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는 답변이 68%로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높았고, 일본은 42%였다.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각각 15%만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구분많은 스트레스를 겪었다
전 세계44%
북미(미국·캐나다)52%
동아시아52%
튀르키예68%
일본42%
한국40%
우즈베키스탄15%
키르기스스탄15%

직장 생활과 업무에 얼마나 열심히 임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직원 몰입도'(employee engagement) 조사에서는 전 세계에서 '몰입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의 23%에 불과했다.

몰입도가 높다는 건 맡은 업무를 의미 있다고 느낄 뿐 아니라 다른 직원들과도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는 뜻으로, 직장인들의 생산성과도 직결돼 있다.

특히 한국 직장인은 '몰입하고 있다'는 응답이 12%로, 평균 17%를 기록한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유독 낮은 수준을 보였다. 북미는 몰입도가 31%, 유럽은 13% 수준이었다.

지역직원 몰입도
전 세계23%
북미31%
동아시아17%
유럽13%
한국12%

반대로 일을 하고는 있으나 심리적으로는 일에 몰입하지 않는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 유형, 즉 '비몰입' 직장인은 전 세계 직장인의 5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유형에 속하는 직장인들은 맡은 업무 중 최소한만 소화하려 하고 동료들과도 심리적 거리감을 느낀다. 직장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 채 불만을 퍼뜨리는 '시끄러운 사직'(Loud quitting) 유형의 '적극적 비몰입' 직장인은 18%였다.

갤럽은 저조한 몰입도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에 달하는 8조8천 달러(약 1경 232조원)의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지적했다.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에도 '직원 몰입도'가 '근무 장소'보다 약 3.8배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글은 헬로인사가 발행한 Payroll 매거진 2023년 7월호 8쪽에 수록된 기사를 웹 문서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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