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은 '재테크' 중…"예적금·주식 가장 많아"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3,365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절반인 50.8%가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재테크를 하는 비율이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 30대 53.2%
- 40대 51.3%
- 50대 이상 49%
- 20대 47.2%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재직자는 10명 중 7명 이상(72.2%)이 재테크를 하고 있었으나 중견기업(58.5%)과 중소기업(52.1%)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가 29만 2,000명 증가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재테크를 하는 직장인들은 월수입의 평균 29.3%를 재테크에 활용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월수입이 300만 원이라면, 90여만 원을 재테크에 투자하는 셈이다. 재테크의 목적(복수응답)은 다음 순으로 많았다.
- 노후 자금 마련 58.7%
- 여유 자금 융통 42.1%
- 내 집 마련 28.6%
- 자식 또는 부모 부양 9.2%
- 결혼 준비 8.6%
- 가계 부양 8.2%
직장인의 절반가량(49.3%)이 재테크를 통해 수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들이 얻은 수익률은 평균 43.1%로 집계됐다. 반면 손해를 봤다는 응답은 18.7%였으며, 손실률은 평균 41.2%였다.
출근·재택 병행했더니…직장인들 "행복해졌다"
업무공간 제공업체 인터내셔널워크플레이스그룹(IWG)이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는 영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79%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업무로 인한 극심한 피로가 덜해졌다고 답했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줄었다는 응답 비율도 각각 78%, 72%나 나왔다. 68%는 전반적인 건강이 좋아졌다고 답했다.
수면의 질이 좋아졌다는 응답 비율도 68%였다. '건강한 식사 준비가 가능해졌다'와 '운동을 더 많이 한다'는 응답자는 각각 58%와 54%였다. 응답자의 86%는 출퇴근 시간 절약으로 늘어난 자유시간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이 좋아졌으며 일상생활의 어려움에 더 잘 대처하고 있다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6%는 업무에 더욱 의욕적으로 됐다고 평가했으며, 생산성이 향상됐다는 대답도 74%나 됐다. 하이브리드 근무 채택 이후 직업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응답은 85%에 달했다.
직장인 10명 중 8명 "세대차이 느낀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2,23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세대차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9%가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세대차이를 느끼는 대상자는 사원급(35.6%)이 가장 높았고, 임원급(23%), 부장급(16%), 대리급(11.5%) 등의 순이었다.
다만, 직급별로 세대차이를 느끼는 대상자가 달랐다. 사원급의 경우 같은 '사원급'(26.9%)에게 가장 세대차이를 많이 느꼈다. 대리급의 경우 '부장급'(28.8%)과 주로 갈등을 겪었고, 과장급 이상은 모두 '사원급'(평균 44.2%)과 세대갈등을 겪고 있었다.
조직에 충성해야 하는 문화가 세대 차이를 만드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세대 차이를 느끼는 응답자의 45.2%(복수응답)가 '일과 삶 분리, 조직 헌신에 대한 견해가 다를 때' 갈등을 많이 경험했다.
이러한 세대 간 갈등은 조직 내 성과와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응답자의 46.1%(복수응답)가 '감정 소모로 스트레스 증가'를 호소했고, '업무 동기부여 하락'(29.6%), '이직·퇴사 증가'(27.9%)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직장인 10명 중 7명 '번아웃 증후군' 겪어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342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증후군 경험'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해 번아웃 현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질문했다. 그러자 69.0%가 '번아웃 증후군을 겪었다(매우 자주 겪음 19.6%, 가끔 겪음 46.4%)'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 중에 번아웃 경험자가 가장 많은 집단은 30대였다. 30대 직장인 사이에서 75.3%가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20대에서는 61.1%, 40대에서는 60.5%가 회사생활 중 극심한 피로와 무기력증을 느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번아웃을 경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물었다. 해당 질문(복수응답)에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량'을 번아웃 원인 1위로 꼽았다. 실제 직장인들 중 42.4%가 '현재 업무량이 너무 많다'고 답했다. 퇴근 후와 주말에도 회사 업무를 보는 이들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퇴근 후 추가 업무 경험 조사에서 28.4%의 직장인들이 '퇴근 후 집에서 자주 추가 업무를 한다'고 답했다. 11.7%는 '퇴근 후 업무를 한 경험이 빈번하다'고 답했다. 또, 주말이나 공휴일에 출근해 업무를 처리한 경험 조사에서도 26.9%가 '휴일에 가끔 근무한다', 17.5%가 '휴일 근무가 빈번하다'를 선택했다.
한편, 직장인들이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시도한 방법들 중 가장 효과가 있었던 것은 '휴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번아웃을 경험했을 때 어떤 방법으로 극복했는가 질문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 휴가 또는 휴직을 통해 휴식을 취했다 47.9%
-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업무 외의 취미활동을 했다 41.5%
- 이직을 한다 26.7%
- 친구 및 지인들과 직장 내 문제를 상의한다 19.5%
- 업무량을 줄인다 11.0%
- 직장 동호회 가입 등 업무 외에 즐거움을 찾는다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