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첫 취업까지 11개월…역대 최장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이 졸업 후 첫 일자리를 잡을 때까지 걸리는 기간이 역대 최장을 기록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 숫자는 처음으로 일반기업 취업 준비생 수를 밑돌았다.
청년층 취업자는 383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 3,000명 줄었고, 고용률은 46.9%로 같은 기간 0.7%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2021년 44.4%에서 2022년 47.8%로 올랐다가 지난해 47.6%로 하락한 뒤 2년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
청년층이 첫 직장을 잡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졸업 후 첫 취업에 성공하는 데 소요된 기간은 11.5개월로 1년 전보다 1.1개월 늘었는데,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역대 가장 긴 기간이다. 특히 3년 이상 걸리는 비율은 지난해 8.4%에서 올해 9.7%로 늘었다.
| 지표 | 값 |
|---|---|
| 청년층 취업자 수 | 383만 2,000명 (전년 동월 대비 17만 3,000명 감소) |
| 청년층 고용률 | 46.9% (전년 동월 대비 0.7%p 하락) |
| 첫 취업 소요 기간 | 11.5개월 (전년 대비 1.1개월 증가, 2006년 이후 역대 최장) |
| 첫 취업 3년 이상 소요 비율 | 9.7% (전년 8.4%) |
| 청년층 취업시험 준비자 | 56만 5,000명 (전년 대비 6만 9,000명 감소, 3년째 감소) |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406만 6,000명) 가운데 취업시험 준비자는 56만 5,000명으로 작년보다 6만 9,000명 줄어 3년째 감소했으며, 비경제활동인구 중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13.9%로 역시 3년째 하락했다. 취업 준비 분야를 보면 일반기업체가 작년보다 2.4%포인트 높아진 29.7%로 가장 많았는데,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일반직 공무원 준비(23.2%)를 넘어선 결과다.
"우리회사 인사 담당자는 AI"…기업 60% 이상이 인사관리 사용예정
인사관리 전문 매거진 HRO투데이의 설문조사 결과, 인사권자 38%가 이미 현재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고 23%의 인사권자도 향후 1년 이내에 AI를 인사 업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다만 연령대별로 AI 도입에 대한 시각은 크게 엇갈렸다. 25~34세의 MZ세대 인사담당자 중 86%는 향후 5년간 AI가 인사 업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것으로 내다봤지만, 55세 이상 인사권자 중에서는 38%만이 AI의 긍정적 효과에 동의했다. 55세 이상 인사권자의 26%는 오히려 AI가 '어느 정도' 또는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 전체 응답자의 61%는 AI가 미칠 긍정적 영향에 동의
- 연령대가 높은 인사권자일수록 AI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비중이 높음
- 대기업일수록, 매출액이 높은 기업일수록 AI 도입에서 앞서 나가는 것으로 조사됨
직장인 98%는 이렇게 생각한다…팀장 리더십의 중요성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최근 직장인 6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인이 생각하는 팀장 리더십'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대다수(95.9%)는 팀장의 리더십이 기업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 중 58.2%는 '매우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팀장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9점(5점 만점)으로, 팀장의 역할에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만족 이유 | 응답 비율 |
|---|---|
| 실무 능력 | 36.1% |
| 커뮤니케이션 능력 | 34.4% |
| 리더십 및 통솔력 | 28.7% |
| 교양, 매너, 상식이 풍부 | 20.5% |
반면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족'과 '리더십, 통솔력 부족'이 각각 28.7%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팀원의 98.4%는 팀장의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팀장이 꼭 공부했으면 하는 분야로는 '팀 및 조직 관리'(46.7%), '인간관계 관리'(40.2%)가 상위권을 차지해 팀원들이 팀장의 관계 관리 역량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팀장들의 53.7%는 역량 부족을 느껴 퇴사를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팀장으로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은 '성과에 대한 부담감'(51.2%), '팀워크 문제'(39.0%), '상사나 타 부서를 설득할 때'(34.1%)였다.
직장인들 20% 유망 분야 이직 준비…유망 산업 분야 1위는?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남녀 직장인 625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유망 산업 분야 및 이직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5명 중 1명은 향후 유망할 것 같은 산업 분야로의 이직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유망 대표 산업군으로는 '바이오·제약·의료'(45.3%)가 가장 많이 선택됐고, 근소한 차이로 'IT·정보통신'(41.9%)이 뒤를 이었다. 3위는 반도체, 2차 전지,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34.7%) 분야였다. 4위는 연령에 따라 선택이 갈렸는데, 20~30대는 자동차·모빌리티(20대 10.2%, 30대 9.8%)를, 40대 이상은 여가·레저·관광(11.5%)을 향후 유망 분야로 내다봤다.
| 순위 | 유망 산업 분야 | 응답 비율 |
|---|---|---|
| 1 | 바이오·제약·의료 | 45.3% |
| 2 | IT·정보통신 | 41.9% |
| 3 | 하이테크(반도체·2차 전지·디스플레이 등) | 34.7% |
| 4 (20~30대) | 자동차·모빌리티 | 20대 10.2% / 30대 9.8% |
| 4 (40대 이상) | 여가·레저·관광 | 11.5% |
| - | 게임·웹툰 | 8.0% |
| - | 물류·운송·배송 | 6.9% |
| - | 방송·엔터테인먼트 | 6.6% |
| - | 농업·어업·임업 | 5.6% |
| - | 교육·학습 | 3.0% |
| - | 식음료·외식 | 2.9% |
| - | 패션·화장품 | 2.6% |
| - | 유통·판매 | 1.3% |
유망 업종으로 꼽은 이유로는 '이미 기술 적용 등 변화가 시작된 분야'(39.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 외에도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따른 영향(21.6%), 언론을 통해 많이 언급되는 분야라서(16.5%), 기술 발전 및 활용이 덜 돼 발전 가능성이 커서(11.4%), 환경·인권 등 세계적 관심 분야라서(8.6%) 등이 뒤를 이었다.
설문 참여자 중 21%는 '유망 분야 산업군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38.2%는 '유망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무엇을 준비할지 몰라 이직을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31.8%는 '전공 및 커리어가 유망 산업분야와 관계가 없어 이직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나머지 9%는 '현재 유망할 것으로 생각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