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roll 뉴스브리핑 – “퇴근까지 피곤할지도” ··· 외 3건

"퇴근까지 피곤할지도" 오후 업무 망치는 점심 메뉴 7가지

많은 직장인이 점심시간을 단순히 허기를 달래는 시간으로 여기지만,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오후 업무 효율과 에너지 수준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영양 전문가들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거나 혈당을 급격히 변동시키는 음식은 점심 식사로 적절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소개하는 점심에 피해야 할 음식 유형을 소개한다.

  1. 식사 대용 쉐이크·바 — 저칼로리 제품으로 한 끼를 때우는 문화는 당장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영양사 레이첼 파인은 "하루를 마무리할 때 강한 배고픔을 유발해 결국 폭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든다"라고 지적한다.
  2. 그린 주스 — 건강한 이미지와 달리 액체로만 구성되어 포만감을 지속하기 어렵다. 영양사 휘트니 스튜어트는 "지속적인 에너지를 위해 섬유질과 단백질이 포함된 스무디를 먹는 것이 낫다"라고 추천했다.
  3. 간편한 냉동식품 — 저칼로리 제품이라도 탄수화물 비중이 높고 나트륨이 과다한 경우가 많아, 섭취 후 몇 시간 뒤 급격한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4. 베이글·파스타·피자 같은 단순 탄수화물 위주 식사 —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가 떨어뜨려 오후 3시 무렵 '에너지 급락'을 겪을 수도 있다. 영양 코치 에린 아센자는 "단백질과 채소가 포함된 샐러드나 수프를 먹는 것이 차라리 낫다"라고 권장했다.
  5. 한 가지 식품군에 치우친 식사 — 단백질만 과하게 먹는 식이 대표적이다. 영양사 보니 타웁딕스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조화로운 '삼박자 조합'이 유지돼야 집중력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6. 지방 함량이 높은 패스트푸드 — 즉각적인 만족감은 줄지언정 나른함과 피로감을 동반해 에너지 유지 측면에서 불리하다.
  7. 다이어트 규칙 때문에 좋아하는 음식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식사 — 영양사 에밀리 포네스벡은 "만족감이 결여된 식사는 음식에 대한 집착을 키운다"라며 "적절한 만족감을 주는 식사가 장기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에 기여한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전문가들의 조언은 점심이 오후 컨디션을 좌우하는 중요한 지점임을 인지하라는 것이다. 균형 잡힌 영양소 구성과 충분한 포만감을 주는 식단이야말로 업무 효율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핵심 방법이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직장인·학생, 무거운 가방에 어깨·목 짓눌려

한쪽 어깨로만 무거운 가방을 메는 습관은 목 신경을 압박해 팔 저림과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따끔한 경고가 나왔다. 가방 무게를 체중의 10% 이내로 유지하고, 좌우를 번갈아 메는 등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미국 건강의학 매체 '더 헬시(The Healthy)'는 의사들이 당장 중단하길 권하는 나쁜 생활 습관 11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그 가운데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에 메는 것'은 직장인·학생 등 많은 사람에게 해당하는 나쁜 습관이다.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면 목의 각도가 틀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목뼈(경추)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어깨와 팔에 통증이나 저림,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지넷 사우스 폴,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박사

미국 척추교정협회(ACA)에 따르면 척추 건강을 지키는 데 적절한 가방의 무게는 자신 체중의 10% 이하다. 예컨대 체중이 70kg인 성인이라면 가방 무게를 7kg 이하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가방 무게가 체중의 10%를 초과하면 척추측만증이나 만성요통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현실적으로 현대인의 가방은 이 기준을 어렵지 않게 초과한다.

품목무게
가죽 소재 서류 가방·장식 많은 숄더백(빈 상태)1~1.5kg
15인치 노트북 + 주변기기약 2.5kg
텀블러약 0.7kg
기타 잡화 등 포함 총합5.2~6.2kg

이는 체중 50kg인 여성에게는 적정치보다 최대 20% 무거운 수준이다. 특히 한국 학생들은 학교, 학원 교재를 모두 들고 다니는 교육 환경 탓에 직장인보다 훨씬 더 무거운 가방을 메는 경우가 많다. 체중의 10% 미만이라는 권장 기준을 상시 초과해 군대의 '군장' 수준과 비슷하다. 이는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측만증과 거북목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하중을 줄이려면 무거운 책을 등 쪽에 밀착시키고 가방끈을 짧게 조절해 가방이 엉덩이 아래로 처지지 않게 메야 한다.

무거운 가방은 신체에 세 가지 부작용, 즉 잘못된 보상 작용을 일으킨다.

부작용원인결과
어깨 솟구침가방이 흘러내리지 않게 하려고 자신도 모르게 한쪽 어깨를 위로 움츠림승모근(등 윗부분 넓은 근육)이 만성적으로 수축해 거북목·어깨 통증 유발
골반의 틀어짐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골반이 반대 방향으로 회전장기적으로 척추측만증의 원인이 됨
보행 변화무거운 하중을 견디려고 발을 바닥에 세게 디딤무릎·발목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2~3배 높아짐

"매일 1시간 걸었는데 그대로"… 뱃살 안 빠지는 진짜 이유

저녁마다 1시간씩 걷는 직장인 최 모(45) 씨는 최근 체중계 앞에서 고개를 갸웃했다. 땀이 날 정도로 걸었는데도 숫자가 비슷했기 때문. 바지허리도 크게 달라진 게 없었다. 배가 나온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고민이다. 열심히 걷는데도 뱃살은 왜 쉽게 줄지 않을까.

질병관리청 '2024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만 19세 이상 비만 유병률은 다음과 같다.

구분비만 유병률(2024)
전체(19세 이상)38.1%
남성48.8%
여성26.2%

비만이 곧 내장지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배가 나온 사람들 가운데 혈당이나 혈압 문제를 함께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뱃살 관리, 걷기만으로는 부족하다

배가 조금 나왔다고 모두 같은 지방은 아니다. 손으로 잡히는 피하지방보다 더 주의해야 할 것은 간, 췌장, 장 주변에 쌓이는 내장지방이다.

걷기와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높이고,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내장지방 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문제는 유산소 운동만으로 해결하려는 방식이다. 운동하는 동안 열량을 태우는 것과 몸이 하루 종일 에너지를 소비하는 구조를 바꾸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전문가들은 걷기만 하기보다 근력운동을 함께 하라고 조언한다.

근력운동은 덤벨이나 기구 운동만 뜻하지 않는다. 스쿼트, 런지, 푸시업처럼 자기 체중을 이용해 근육에 자극을 주는 운동도 포함된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걸었느냐보다 근육을 꾸준히 쓰고 있느냐다.

체중보다 먼저 달라지는 '허리둘레'

근육은 가만히 있을 때도 에너지를 소비하는 조직이다.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같은 생활을 해도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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